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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22:42 |
요즘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심각합니다.
2014년 인터넷 중독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가운데 3명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험군에 속하는 아이들은 스마트폰 때문에 공부에 지장을 받거나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낍니다. 10명 가운데 3명, 성인보다 2.6배 많은 수치입니다.
인터넷 게임 중독 문제도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2012년 조사 결과를 보면, 100명 가운데 유아동은 7.3명, 성인은 6명, 청소년은 10.7명이 하루에 8시간 이상 인터넷 게임을 하는 중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명 가운데 청소년 2.8명, 성인 1.2명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게임 중독이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사이버안전국 참조)
통계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청소년은 다른 연령대보다 중독률이 높고, 그만큼 스마트폰과 게임을 더 쉽게 끊지 못합니다. 충동을 억제하고 통제하는 능력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의 뇌는 감정이나 충돌을 조절하는 전전두엽이 성숙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늘 새롭고 강한 자극을 주는 스마트폰과 게임을 절제하기 힘듭니다.
절제란 '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지 않고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좋은 성품을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버드대학교 교육학 교수 맨디 사비츠로머는 절제의 성품은 인생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량이며 , 교육을 통해 얼마든지 계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녀에게 절제의 성품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1. 스마트폰, 게임을 왜 절제해야 하는지 자녀와 충분히 논의 하기.
2. 절제의 성품으로 저녁 8시 이후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3. 모든 가족이 스마트폰 반납하기.
4. 컴퓨터는 청소년 관리 프로그램 깔아놓기.
5. 컴퓨터는 모든 가족이 함께 있는 장소에 설치하기.
****** 처음부터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대신 그 욕구를 최대한 잊을 수 있게 운동, 영화보기 등 즐거운 활동을 함께 하세요 *****
(잔소리의 품격 이영숙지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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